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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트넘의 입장이 명확하게 나왔다.
손흥민은 지금 계약대로라면 내년 6월 이적료 없이 다른 팀을 모색할 수 있다.
사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400억원 가량의 이적료로 온 뒤 수천억원의 경제적 이득을 토트넘에 챙겨줬기 때문에 자유계약을 통해 이적료 없는 다른 팀 이동도 토트넘에 전혀 손해가 아니다.
오히려 손흥민이 남긴 그간의 공을 생각하면 아름답게 떠나보낼 수 있다.
하지만 토트넘은 카지노사이트 그럴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.
마지막까지 손흥민을 통해 돈을 챙기겠다는 얘기다.
손흥민의 현 계약 1년 연장설은 처음 나오는 얘기는 아니다.
지난달 24~25일엔 풋볼 런던, 이브닝 스탠더드, 가디언 등 유력 언론이 토트넘의 손흥민 계약 옵션 활성화를 일제히 보도하기도 했다.
당시 '이브닝 스탠더드'는 "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을 추진하면서 손흥민은 클럽에서 11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"라고 보도했다.
이 기사는 토트넘 전담 기자인 댄 킬패트릭이 썼다.
같은 날 풋볼 런던의 토트넘 담당 기자 알레스제어 골드도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은 주장을 펼쳤다.
손흥민은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유효한 새 계약을 맺었다.
이 계약엔 계약기간을 2026년 6월까지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.
또 토트넘이 일방적으로 연장 결정하면 손흥민이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성격이라는 게 정설이다.
계약 만료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매체는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 기간을 2026년으로 연장할 속셈인 것으로 여겨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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