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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 이번 연구에 대한 이례적인 대중의 반응을 통해 많은 이들에겐 새로운 사실임을 알 수 있다.
그중 일부는 '화학적 불균형을 완화하기에 항우울제가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다'는 주장을 '항우울제는 아예 치료 효과가 없다'는 식으로 비약해버린다.
그리고 이렇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의료진은 환자들이 갑작스럽게 항우울제 복용을 중단해 심각한 금단 증상을 겪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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